너의 이름은. - 나무위키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まだ会ったことのない君を、探している。 너의 이름은.(君の名は。)은 2016년 8월 26일에 일본에서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장편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namu.wiki

 

 

 

감상 이유:

이제서야 너의이름은을 보았다. 

티비에서도 많이 나오는데 스즈메의 문단속을 만든 감독이 이 영화도 만들었다고해서 보게되었다.

사실 영화 중간 중간 옛날에 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찌되었든 더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 이전에 봣던 기억을 망각할려고 노력하며 보았다. 

 

 

줄거리: 

타키 미츠하 이 둘이 메인 케릭터이다 

미츠하는 시골에서 무녀(?) 집안에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걸 하는 여고생이다.

타키는 도쿄에서 알바와 공부를 병행하면서 열심히 사는 남고생이다. 

 

무슨 이유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주에서 혜성이 떨어지는거를 계기 삼아서 둘이 몸이 바뀌게 되어서 생활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서로 문제점이 많았지만 나중에는 서로 도움이 되어가면서 몸이 바뀐날에도 잘 지낼 수 있게 된다.

 

몸이 바뀌는것은 일주일에 3~4번이라고 한 것 같은데 이거는 무슨 기준으로 바뀌게 되는건지 잘 모르겠다. 무언가 규칙이 있는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는 그렇게 나온다. 

 

영화 피크 시간에 미츠하가 만든 술을 보관하는 곳에서 타키가 미츠하가 만나게 되는데 서로 다른 시공간에 있어서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서로 소통을 하게 된다. 여기서 타키가 펜으로 자신의 이름을 미츠하 손바닥에 적어주는데 자신의 이름을 안적고 "좋아해"라고 적은것이 기억에 남는다. 

 

어차피 자신의 이름은 도쿄에서 다시 만날때 알려줄려고 일부러 그렇게 적었는지 아니면 그냥 사랑 고백을 그렇게 하고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고등학생이지만 나보다 연예를 더 잘 하는 것 같기도 하다. 

 

몸이 바뀌었을때 미츠하는 남자들에게 더 인기가 많아지고 타키도 자신이 알바에서 만나고 좋아하던 여자 선배랑 잘 지내고 데이트까지 하게 된다. 이걸 보았을때 남자든 여자든 여자를 만날때 남자를 만날때처럼 편하게 대하고 접근하는게 오히러 더 남여관계에 벽을 허물고 더 가까워질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였다. 

 

이 영화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설책을 보라고 권유하는데 그 이유가 영화에서는 생략되어있는 장면이 많다고 한다. 

그 예시가 혜성 사건이 끝난 후 모든 주민이 다 생존하고 시간이 좀 흘러가게 되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지 설명이 없다. 그리고 타키와 미츠하가 도쿄에서 만나게 되는데 타키는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고 미츠하도 도쿄에 있는데 무엇을 위해 어떤일을 하는지는 영화에서 설명이 없다. 

 

미츠하가 도쿄에서 무슨일 하는지 궁금하다. 또한 시골의 소녀가 도쿄로 오고싶다는 소망을 끝내 이루게 되는데 이게 혜성사고를 계기로 오게 된 것인지 아니면 혜성 사고를 잘 피하게 되어서 정치인이자 아버지가 수혜를 얻게 되어서 도쿄로 발령 같은것을 오게 되어서 도쿄에서 머무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서로 도쿄에서 만나게 되고 마지막에 어딘선가 본거 같다 너의 이름을 하면서 끝이 나게 된다. 

마지막을 이렇게 열린결말로 끝내서 아주 만족하였고 결국에는 모두가 살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어서 좋은 결말이다. 

 

역시 스즈메의 문단속과 같이 성공한 너의 이름은을 보았는데 성공한 애니메이션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스토리 라인이며 전개이며 소재이며 부족한게 없었던 영화다. 

 

주말에 소소하게 영화 한편 잘 보았다! 

 

 

 

 

 

 

 

 

 

 

 

스즈메의 문단속

“이 근처에 폐허 없니? 문을 찾고 있어”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문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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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이유"

 

 

토요일 아침에 혼자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았다. 

 

관람객도 많고 귀멸의 칼날처럼 띵작느낌이 나서 영화관으로 나서게 되었다. 

 

 

 


 

" 느낌점 "

 

중반에 사람들 만나는 장면들이 필요이상으로 길다고 느껴져서 좀 늘어지는 부분도 있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는 감독이 스즈메(지진의 피해자)가 여러 지역들을 돌아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의 공간과 음식을 제공하면서 매우 따뜻하게 대해주는데 지진의 피해자들과 그 감정들을 숨기는 게 아닌 표현을 하면서 그 감정들을 치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점을 표연하고 싶었던 것 같다. 

 

 

스즈메는 2011에 있었던 일본 대지진의 피해자이다. 지진 때문에 하나뿐인 엄마를 잃게 되었는데 이 참사로 인해 이모랑 같이 살게된다. 엄마가 만들어준 유품이 유아용 의자였는데 이 의자가 많은 역할을 한다. 

 

 

다리가 하나 없는 이유는?

 

 

무나카나 소타라는 남자가 나온다. 문을 닫고 잠구러 다니는 남자인데 집안 대대로 문을 닫고 다녔다고 한다 (?)

 

무슨 말이냐면 영화 속의 설정이 지진이 일어나는데 이는 각 지역마다 있는 폐허의 문에서 나오는 문어 같은 게 뿜어져 나오면서 지진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문들을 일본 지역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잠그러 다닌다.

 

이 역할로 인해 지진은 여진으로 그치게 되고 대지진은 일어나지 않게된다. 

 

 

지진 막는중...

 

 

이 남자가 영화속에서 나오는 원석이면서 문을 지키는 신(고양이)의 마법으로 인해 무나카나 소타라는 남자가 스즈메의 의자로 변하게 된다.  이 고양이는 스즈메가 원석을 뽑아 들면서 고양이로 변하게 되었는데 친근하게 스즈메에게 다가가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의자로 만든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스즈메를 좋아하는 고양이

 

 

 

 

이 의자를 고양이 원석 대신해서 대지진을 막기 위해서 남자를 포기하고 원석으로 사용하여 지진을 막게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되찾으려고 저세계 (문 너머의 세상)으로 가기 위해  자신이 옛날에 적은 일기장을 확인하러 먼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데  거기서 문을 다시 찾아서 저 세상으로 건너가게 된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자신의 이모랑 싸우게 되는데 서로 10년이 넘게 같이 살아왔지만 감정을 교류하지 않고 자신의 힘든점을 말하지 않으면 갈등이 해소가 되지 않지만 영화 속 스즈메와 스즈메의 이모처럼 자신의 감정을 말하면서 갈등을 해결하고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될 수 있었는데 이는 영화의 피해자들이 자신이 받은 피해와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타부시 되지 않고 더욱 소통과 공유하며 감정들을 치유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의미가 담겼다고 생각한다. 

 

든든한 스즈메 이모 자전거 타는중이시다.

 

 

옛날 집이 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지만 문을 다시 들어갈때 "돌아왔습니다"라고 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이 장면은 스즈메가 여전히 엄마를 그리워하고 비록 폐허가 되었지만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일기를 통해서 다시 문을 찾고 남자도 되찾고 지진도 막게 된다.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되고 남자는 다시 스즈메가 있는 장소로 처음과 같이 되돌아오면서 영화는 마치게 된다. 

 

 

 

 

끝으로 영화 중간중간 적절한 OST와 일본의 풍경들이 나오는데 정말 다시금 일본에 가고 싶은 감정이 생겼다.

일본이란 나라는 가깝지만 문화가 완전히 다른 또 완전 새로운 나라고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좋은 영화고 관람객도 많은 만큼 찾는 이유가 있으니 아직 못 본 사람이 있으면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일본 폐허 나도 가보고싶다...


 

다음 여행은 일본이야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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